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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반기 주목할 만한 해외 전시

작성 2022.05.27 조회 815
2022년 하반기 주목할 만한 해외 전시

독일 쾰른 국제의료기기 전시회(MEDICA)
주최 : 쾰른메쎄
일자 : 11월 14일~17일 
장소 : 독일 쾰른 국제전시장
품목 : 의료기기, 병원 소모품, 병원용 정보통신, 병원시설, 전축, 약품, 진단시약 등

1969년 첫 개최 이후 53회째를 맞은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이하 MEDICA)’는 중국과 미국 등에서 열리는 타 의료기기 분야 전시와 비교해 전시 면적, 참가업체 수, 참관객 등의 규모가 더욱 크기에 세계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라는 명성을 지닌다. 올해 MEDICA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25만㎡ 규모의 독일 뒤셀도르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약 66개국 3033개 참가사가 모여 ▷의료기기 ▷병원 소모품 ▷병원용 정보통신 ▷병원시설 ▷약품/진단시약 등을 전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 외에도 다수의 산학연계 포럼과 MEDICA만의 AI 알고리즘을 통한 온라인 매치메이킹 서비스 등으로 참가사의 목적에 맞는 정확학 타겟을 분석해 마케팅 네트워크 확장을 효율적으로 돕는다.  지난 2021년 개최된 전시는 전세계 67개 국가 3500여 개 참가사와 150개 국가 4만6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낮아진 기대치에도 큰 성과를 나타냈다. 올해는 독일 정부가 위드코로나에서 나아가 평시 체제로 전환할 것이 기대되는 만큼 업계로부터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우리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수출은 팬데믹으로 인한 진단키트·의약품 수출 등이 늘며 크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수출은 역대 최대 실적인 160억 달러를 돌파했다. 전세 상품 수출액이 2020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하는 와중에 바이오헬스 수출은 같은 기간 54.4% 증가하며 140억 7200만 달러를 기록한 후 다시 소폭 상승한 것이다.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한국에서는 ▷대구테크노파크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약 300개사의 유수 기업들이 역대 최다 규모의 한국 공동관을 구성해 MEDICA 전시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의료기술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이는 독일, 미국 등에 이어 67개 참가 국가 중 4번째로 많은 참가사가 모인 것이다. 올해도 케이메디허브와 성남산업진흥원 등 각 기관에서는 MEDICA에 참여할 바이오헬스 중소·벤처기업들을 모집하고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는 국제 첨단 의료부품 전문 전시회인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 부품 전시회(COMPAMED)’가 공동 개최된다. 해당 전시에는 전세계 40개국 490개 참가사가 모여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신소재 ▷초소형 나노기술 ▷의료부품 등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라스베가스 소비재 전시회(ASD Market Week)
주최 : 에메랄드 익스포지션
일자 : 8월 22일~25일
장소 :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Las Vegas Convention Center)
품목 : 화장품, 문구/완구, 보석/액세서리, 식품, 전자기기, 패션용품 등 소비재 전반

미국 라스베가스 소비자 전시회(이하 ASD 마켓 위크)는 미국 최대 규모의 B2B 소비재 전시회이자 한 번의 쇼핑 경험으로 전세계 가장 많은 종류의 소매 상품을 만날 수 있는 행사다. 무려 61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매년 미국, 캐나다, 멕시코 및 중남미 대부분의 수입·유통업체와 연매출 5000만 달러 이상의 실질적 구매력을 가진 바이어들이 참관한다.

올해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추계 전시회는 2700여 개 참가사와 약 95개국 5만 명의 참관 바이어가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사들은 약 60만ft의 전시장에서 ▷화장품 ▷문구/완구 ▷보석/액세서리 ▷식품 ▷전자기기 ▷패션용품 등 소비재 전반과 관련된 전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직접 참가가 어려운 바이어들에게 비대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도 운영된다. 미국 내쉬빌 스모키 선물 및 기념품 전시회(IGES)와 공동 운영되는 해당 온라인 마켓은 바이어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도 무료로 상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가상 전시 참여자를 위한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2차 세계대전 이후로 매년 3월과 8월 2회 개최되는 ASD 마켓 위크는 지난 2020년 하반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락다운으로 차례 취소된 후 2021년 상반기에는 소규모 지역 로드쇼로 대체된 바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8월 다시 개최된 전시에서는 전세계 90개국 2700개의 참가사가 방문하며 글로벌 소비 회복세를 증명했다.

또 올해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개최된 춘계 ASD 마켓 위크에는 경기도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해 총 205건 380만700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해당 기업들은 아이디어 옷걸이 및 스티커형 벽지 등 생활용품과 화장품, 네일케어 등 미용제품이 큰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올해 역시 대구·경북, 세종, 대전, 충남, 충북 등 각 지자체에서는 이번 추계 전시회에 참가할 기업들을 모집하고 있다. 충남·대전·세종시는 지난 27일까지, 대구·경북과 충북은 각각 오는 6월 3일·12일까지 참가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공동관 참가 기업에 대한 지원 금액은 각각 약 1000만 원이다.


독일 베를린 가전 및 멀티미디어 전시회(IFA)
주최 : 메쎄 베를린, 독일 가전통신전자협회(GFU)
일자 : 9월 2일~6일  
장소 : 독일 메쎄 베를린
품목 : 정보통신기술, TV 및 엔터테인먼트, 개인통신, PC 및 게임, 음향 및 카 미디어 등

미국 라스베가스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스페인 바르셀로나 정보통신 전시회(MWC)와 함께 세계 3대 가전 박람회로 꼽히는 ‘독일 베를린 가전 및 멀티미디어 전시회(IFA 2022)’는 전시산업의 메카라고 불리는 독일에서도 가장 역사가 깊은 산업 전시회라 평가받는다. 1924년 처음으로 개최된 해당 전시회에서는 매년 전세계 전자·IT 기업이 총출동해 ▷TV·오디오 등 소비가전 ▷PC 및 게임 ▷통신 ▷자동차 미디어 등 분야에 대한 새로운 제품과 기술력을 과시하고 수많은 제품 프리뷰를 쏟아낸다. 

해당 전시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참가자 수를 1000명으로 제한한 상태에서 온·오프라인 복합 형태로 축소 개최됐으며 다음 해인 2021년에는 오프라인 행사 없이 온라인으로만 진행됐다. 하지만 올해는 2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오며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IFA 주최 측인 메세 베를린(Messe Berlin)과 독일가전통신전자협회는 지난 4월 28일 아시아 지역 사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IFA 전시가 9월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메쎄 베를린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될 것이라 밝혔다. 주최 관계자는 2년만에 열리는 이번 IFA 오프라인 행사에 1900여 개 참가사와 약 24만 명의 참관객이 참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옌스 하이테커 IFA 전무이사는 전날 ‘IFA 디지털 프레스 콘퍼런스’에 참여해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세계적인 기술 박람회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은 아니겠지만, 확산 이후 첫 번째 현장 행사인 만큼 많은 관람객이 찾아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 행사 발표에 힘입어 국내 기관에서도 IFA 2022 참가 기업 모집에 나섰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6월 3일까지 AI, VR/AR, IoT, 빅데이터, 바이오테크 등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IFA 2022 참가 기업 모집에 나섰으며, 성남산업진흥원 역시 지난 5월 16일까지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전시 참가 기업을 모집했다. 한편 올해 IFA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대한 유럽연합(EU)의 제재에 따라 러시아 및 벨라루스 기업의 참가는 제한된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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