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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세계 스마트폰 생산량 12.5억대…국내업체 점유율 1위"

작성 2021.01.06 조회 1,168
"지난해 전세계 스마트폰 생산량 12.5억대…국내업체 점유율 1위"
트렌드포스 조사…"올해 생산량은 13.6억대 전망"
화웨이, 美 제재에 올해 출하 규모 곤두박질할듯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전년 대비 줄어든 12억5000만대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삼성전자는 약 2억6300만대로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 중 생산량이 가장 많았다. 6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은 코로나19 사태로 전년 대비 11% 감소한 12억5000만대에 그쳤다.

주요 업체별 생산량을 살펴보면 지난해 2억630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한 삼성전자가 1위였다. 이어 애플(1억9900만대), 중국 화웨이(1억7000만대), 샤오미(1억4600만대), 오포(1억4400만대), 비보(1억1000만대), 트랜션(5500만대) 순으로 집계됐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소비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뉴 노멀'(새로운 표준)에 익숙해지며 점차 회복될 것으로 봤다. 신흥 시장의 수요와 기기 교체 수요도 늘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 스마트폰 연간 생산량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13억6000만대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 제조사 순위는 화웨이가 7위로 떨어지며 변동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전자와 애플은 각각 2억6700만대, 2억2900만대를 생산해 1위, 2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반면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에 중저가 브랜드 아너(HONOR)를 매각하며 생산량이 4500만대 수준까지 급감해 7위로 내려갈 것으로 관측했다. 화웨이가 밀려나는 대신 샤오미, 오포, 비보 등 나머지 업체들은 한 계단씩 순위가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트렌드포스는 코로나19가 여전히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생산량 전망치의 중대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봤다. 코로나19 외에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들의 공급 부족 등이 생산량 변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5G 스마트폰 생산량은 2억4000만대로 전체 시장의 19% 수준이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5G 스마트폰이 연간 5억대 생산되며 전체 시장 내 비중이 37%까지 늘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5G 스마트폰 시장의 점유율은 애플(35%), 오포(14%), 삼성전자(13%), 비보(13%), 샤오미(11%), 화웨이(8%) 순이 될 것으로 봤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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