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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합의… 러·카자흐 소폭 증산·사우디는 감산

작성 2021.01.06 조회 536
OPEC+ 합의… 러·카자흐 소폭 증산·사우디는 감산

주요 산유국들이 진통 끝에 5일(현지시간) 2·3월 석유 생산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은 소폭 증산하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자체적으로 감산을 결정했다.

AP통신, CNBC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석유수출국기구(OPEC) 13개 회원국과 10개 비가입국이 모인 OPEC+는 이날 화상회의를 열고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이 2월 하루 7만5000 배럴, 3월에 하루 7민5000 배럴을 추가 증산하는 것에 동의했다. 이에 따라 현재 감산 규모는 2월 하루 712만500 배럴, 3월 하루 705만 배럴이 된다. 회의 직후 사우디아라비아는 자체적으로 하루 100만 배럴을 감산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지만 석유 수요는 여전히 취약하다고 경고했다.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장관은 발표에서 "우리는 가격을 지원하기 위해 일방적으로 생산량을 감축할 것"이라며 "이러한 선의의 제스처가 헛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우디의 자체 감산 결정으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한 때 5% 이상 급등한 배럴당 50.2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합의는 이틀 간의 진통 끝에 나온 것이다. OPEC 좌장격인 사우디아라비아는 기존 감산 규모를 유지하자고 한 반면 비가입국인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은 2월 하루 생산량을 50만 배럴 증산할 것을 요구하면서다.

OPEC+는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세계 원유 수요가 급감하자 감산량을 역대 최대치인 하루 970만 배럴까지 확대했다. 이후 순차적으로 감산 규모를 줄였으며 지난달엔 하루 50만 배럴 증산에 합의, 이달 1일부터 감산 규모를 720만 배럴로 줄였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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