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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진단 키트 UAE에 5만1000개 첫 수출…17개국 요청"

작성 2020.03.17 조회 565
"코로나 진단 키트 UAE에 5만1000개 첫 수출…17개국 요청"
"진단 키트 요청국 17개 국가 달해…수출로 중요 국제공조 이뤄져"
"G20 특별화상 정상회의 제안 배경…국제 공조 첫 결과물 나와"

청와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진 여부를 가릴 때 사용하는 국내 진단 키트를 긴급수출 형태로 아랍에미리트(UAE)에 첫 수출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UAE에 코로나19 진단 키트 5만1000개를 수출했다"며 "UAE가 우리나라 진단 키트의 첫 수출국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 5일 문재인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의 한·UAE 정상통화 당시 국내 진단 키트에 대한 수출 요청이 있었고, 긴급수출 형태로 수출된 물량이 12일 UAE에 도착했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사실 정부 채널을 통해서 우리나라에 코로나19 진단 키트의 수출을 공식 요청한 나라는 총 17개 나라에 달한다"면서 "그 중 상황에 맞게 빨리 보낼 수 있는 나라인 UAE에 보낸 것이고, 그 물량이 5만 1000개였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비록 수출 형식이었지만 코로나19의 세계 확산 국면에서 우리나라로서는 중요한 국제 공조가 이뤄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글로벌 경제 충격에 대비한 국제 공조를 위해 주요20개국(G20) 특별화상 정상회의를 제안했었는데, 그것에 대한 첫 번째 결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유럽과 중동 국가 중심으로 코로나 진단 키트가 요청이 들어오면서 키트 생산업체와 해당 국가를 연계해주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코로나19 진단 키트 생산 업체인 국내 7개사가 8개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수출용으로 허가받았다.

코젠바이오텍, 씨젠, 에스디바이오센서, 솔젠트, 피씨엘, 랩지노믹스, 캔서롭 등 7개 회사가 실시간 유전자증폭 검사법(RT-PCR)을 활용한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생산 중에 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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