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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산 대두 26만t 매입...'성의 표시 일환"

작성 2019.10.25 조회 636
중국, 미국산 대두 26만t 매입...'성의 표시 일환"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하는 속에서 중국은 미국산 대두 26만4000t을 재차 구입했다고 재화망(財華網)과 블룸버그 통신 등이 2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는 전날(현지시간) 자국 민간 수출업자가 중국에 이 같은 물량이 대두를 팔았다면서 2019/2020년도 안에 선적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미중은 지난 11일 중국이 최대 500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농산물 수입 등을 포함하는 1단계 무역합의를 했다.

이후 미국 정부가 중국에 대한 대두 판매를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은 처음이다.

농무부 주간보고로는 10월17일 끝나는 주일 동안 미국산 대두 수출판매고는 47만5200만t으로 이중 대중 물량이 6만8300t에 달했다.

블룸버그는 중국이 미국과 무역교섭을 타결할 경우 첫해에 200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농산물을 사들일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올해 들어 중국은 미국산 대두를 600만t 정도 수입한 것으로 농무부는 확인한 바 있다.

앞서 중국양유신식망(中國糧油信息網) 등은 지난 23일 중국 정부가 미국산 대두 1000만t을 무관세로 추가 수입할 수 있도록 주요 기업에 할당했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관련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미국산 대두 도입을 놓고 1000만t 규모의 관세 부과 적용 제외 한도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소집한 회의에 참가한 업계로부터 설명을 들은 관계자들은 미국산 대두 무관세 할당 대상이 중국의 대두 가공 국유기업과 민영기업 외에 중국 안에 공장을 두고 있는 외국 대형업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들은 이번 조치가 중국이 무역교섭에서 성의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표시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지적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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