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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부품 수출 부진... 부산 2월 수출액, 최근 6년 사이 최저

작성 2019.03.22 조회 336
승용차.부품 수출 부진... 부산 2월 수출액, 최근 6년 사이 최저

지난달 부산의 수출액이 최근 6년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가 발표한 ‘2019년 2월 부산 수출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부산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8% 감소한 10억828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10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2014년 2월 수출액이 9억9554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월별 실적으로는 지난 6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부산의 주력 수출품목인 승용차(-38.6%), 자동차부품(-21.5%), 철강선(-12.7%) 등의 수출 부진이 실적 하락의 주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무협은 분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6.8%)을 포함해 일본(-6.3%), 베트남(-7.9%), 인도네시아(-4.9%) 등 5대 수출국 대부분이 수출 감소세를 보였다. 대륙별로는 아시아(6.7%)를 제외한 북미(-6.5%), 유럽(-25.7%), 중남미(-20.8%) 등 모든 권역으로의 수출이 감소했다. 반면 대중국 수출은 1월의 상승세를 계속 유지하며 전년 동월대비 35.7% 증가했으며, 5대 수출품목 모두가 두 자리 수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전년 동기 실적이 없었던 선박이 홍콩(1741만 달러)과 중국(34만 달러) 등지로 수출됐으며, 화장품 수출은 베트남(3506.8%)과 중국(2654%)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502만 달러를 기록했다.

허문구 무협 부산본부장은 “설 연휴 등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을 감안하더라도 이번 2월 수출성적은 심각한 수준이다”며 “현재 자생적으로 진행 중인 수출다변화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차세대 수출 먹을거리 발굴 및 특화산업 중심의 수출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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