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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중소기업 수출, 동남아>중국…베트남 32% 뛰어

작성 2018.10.26 조회 311
韓 중소기업 수출, 동남아>중국…베트남 32% 뛰어
작년 중소기업 수출 비중 동남아 28.6%…베트남 32.5% 급증

중국 수출 비중은 5년 전 23.7%→21.7%↓…매년 동남아>중국
작년 중소기업 총 수출액 1008억불…전체 기업의 17.6% 차지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동남아 수출 비중이 점차 늘고 있다. 

통계청과 관세청이 26일 공동으로 발표한 '기업특성별 무역통계(TEC)로 본 2017년 중소기업 수출입 현황'을 보면 지난해 교역에 참여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지역별 수출 비중은 동남아(28.6%), 중국(21.7%), 미국(11.1%), 일본(9.3%), 유럽연합(EU, 8.2%) 순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들의 동남아 수출액은 전년 대비 13.4% 늘었다. 베트남으로의 수출액이 32.5% 뛰어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동남아 수출액 비중은 지난 2016년 소폭 줄었다가 지난해 다시 늘었다. 2013년 24.2%, 2014년 24.8%, 2015년 27.7%로 지속해서 상승하다 2016년 27.6%로 하락한 바 있다. 수출액은 이 기간 매년 늘었다.

반면 중국의 비중은 5년 전인 2013년 23.7%에서 21.7%로 하락했다. 수출액 자체도 같은 기간 동남아는 249억달러에서 289억달러로 늘어난 반면 중국은 244억달러에서 219억달러로 줄었다. 이 기간 동남아 수출액은 매년 중국 수출액보다 높았다.

중소기업들의 동남아 수출 비중은 전체 기업의 동남아 수출 비중(26.0%)보다도 높았다. 반면 중국 수출 비중은 전체 기업 비중(24.8%)보다 낮았다.

품목별로 보면 일반기계(13.2%), 정밀기계(9.3%), 섬유직물(8.9%), 반도체(5.2%), 플라스틱제품(5.0%) 순이다. 일반기계와 정밀기계는 전년 대비 비중이 더욱 늘었다.

베트남으로의 수출 품목 역시 일반기계(18.6%), 섬유직물(11.9%), 정밀기계(10.7%), 플라스틱제품(6.9%), 기타 정보기술(IT) 부품(5.5%)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특히 정밀기계의 비중은 1년 전 5.4%에서 2배 가까이 늘었다.

중국, 미국, 일본, EU로의 수출에서도 일반기계와 정밀기계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각각 중소기업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중국 일반기계(15.7%), 정밀기계(14.3%) ▲미국 15.0%, 10.1% ▲일본 18.8%, 8.7% ▲EU 14.7%, 9.4% 등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중소기업 총 수출액은 1008억달러다. 전체 기업 수출(5714억달러)의 17.6%를 차지한다. 중소기업 수출은 1년 전보다 9.5% 증가했지만, 전체 기업의 수출 증가율(15.6%)보단 낮았다.

산업별 비중을 보면 제조업이 61.3%, 서비스업이 38.1%다. 전년 대비해선 각각 11.2%, 7.1% 증가했다.

재화 성질별로 보면 자본재(50.2%)의 비중이 가장 높다. 이밖에 원자재가 32.7%, 소비재가 17.1%다. 각각 1년 전보다 10.4%, 10.1%, 6.2% 늘었다.

수출 상위 10대 품목을 비중 별로 보면 일반기계(15.0%), 정밀기계(9.5%), 섬유직물(5.5%), 수송장비 부품(4.8%), 철강(4.5%), 석유화학제품(4.2%), 플라스틱제품(4.1%), 전기기계(3.9%), 기계요소 및 공구류(3.7%), 내구성 생활용품(3.5%) 등이다. 상위 10대 품목이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8.8%로 전년보다 1.1%p 증가했다.

중소기업들의 수입액은 1189억 달러로 수출액보다 많다. 전체 기업 수입(4714억달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2%다. 증가율은 13.1%로 이 역시 전체 기업의 수입 증가율(17.9%)보다 낮게 나타났다.

통계청 관계자는 "대기업의 경우 지난해 석유화학이나 반도체 업종 호황에 힘입어 수출이 늘었지만, 중소기업은 해당 업종에서의 점유율이 낮아 수출이 수입보다 적었다"고 설명했다.

수입 상위 품목은 일반기계(6.8%), 정밀기계(6.8%), 반도체(6.0%), 철강(5.2%)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36.0%)이 압도적으로 높고 동남아(15.9%), EU(14.7%), 일본(11.5%), 미국(10.1%) 순이다.

TEC는 관세청 무역통계와 통계청 기업생멸행정통계 및 영리법인 기업체행정통계를 연계해 작성된다. 이번엔 2016년 기업통계와 2017년 무역통계를 연계해 작성·공표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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