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USTR 대표, 미국진보센터 행사서 친환경 무역정책 관련 기조연설 예정
O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15일 미국진보센터(CAP) 주최 행사에서 무역 및 친환경 정책 관련 기조 연설을 갖고 취임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설 예정임.
- 동 행사의 주제는 ‘미국 무역정책의 친환경화’로서, 타이 대표의 기조 연설 후에는 CAP 창립자 존 파데스타의 사회로 환경단체 및 관계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패널 토론이 진행될 예정임.
- CAP는 동 행사 관련 공식 발표를 통해 “미국은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등 여러 무역협정을 통해 친환경 목표 달성을 추진 중이나, 기후변화, 삼림파괴, 생물다양성 손실, 어족 남획 등 글로벌 공동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무역시스템 제고 측면에서는 아직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라고 지적하고, “오는 22일 기후정상회의를 앞두고 지속가능하고 적절한(just) 국제 경제 구축에 있어 미국의 리더십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주장했음.
- 타이 대표와 바이든 대통령은 기후변화 대응을 무역정책의 핵심과제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음.
- 금번 CAP행사에는 시에라클럽의 벤 비치, 환경조사연합(EIA)의 리사 핸디, 걸프코스트 법률·정책 센터(GCCLP)의 콜레트 피숀 배틀, 오세아나(Oceana)의 앤드류 샤프리스 대표가 패널리스트로 참석할 예정임.
출처: Inside US Tr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