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산 4급 담배 반덤핑 관세 부과 안 하기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한국산 4급 담배에 대한 반덤핑 최종 판정에서 “한국산 4급 담배가 미국 내 시장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최종 판결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12월 KT&G 글로벌의 한국산 4급 담배에 5.48%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지만 이번 ITC의 최종 판결로 반덤핑 조사가 종결됐다.
미국 내 한국담배반대연합(CAKC)은 2019년 12월 한국산 4급 담배가 불공정한 가격으로 미국에 수입되고 있다면서 7.10~113.06%의 고율의 덤핑률을 주장한 바 있다.
한국무역신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