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수출에 힘입은 무역, 세계 경제에 성장 동력 제공
○ 무역은 현재 전 세계 국가들에게 보기 드문 성장 동력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아시아의 주요 수출국들은 무역의 혜택을 누리고 있음.- 블룸버그의 무역 통계(Trade Tracker)는 미-중 관세 전쟁으로 수치가 보통 범위를 밑돌던 2년 전과 비교했을 때 가장 건전한 수준임.- 팬데믹 상황에서도 10개 기준 중 9개가 ‘보통’ 이상이며, 그 중 4개는 평균 이상의 수치를 보이고 있음.- 최근 한국과 대만은 계속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11월 1일~20일 기준 한국은 2월 이후 최고의 수출 실적을 보이고 있음.-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스티븐 코크레인 수석연구원은 블룸버그 통계가 발표되기 전인 지난 주 보고서에서 “중국이 아시아의 회복을 주도하고, 수출이 중국 경제 회복을 주도한다”며 아태 지역이 주도하는 반등을 예상했음.- 미국의 연말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LA항의 수입 컨테이너 화물 물량이 크게 늘어 가장 인상적인 수치를 보였음.- 무역 통계는 9월부터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유럽과 미국의 코로나19 재유행,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따른 미-중 관계의 불확실성 등의 리스크가 있으므로 신중하게 전망할 필요가 있음.출처: Bloom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