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대구·경북 수출 전년동월비 3.3%, 수입 5.1% 증가
전국 평균 수출 증가율 0.7%보다 높아
수출입(CG) [연합뉴스TV 제공]
지난달 대구·경북지역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3%, 수입은 5.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2월 지역 수출 실적은 3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 늘었다.
수입은 17억7천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20억3천만 달러로 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출·입 실적은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증가율에 비해 높은 규모다.
지난 2월 전국 수출 실적은 524억5천200만 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0.7% 늘었고, 수입은 483억 달러로 0.2% 증가했다.
지역별로 대구는 수출이 7.4% 감소한 7억 달러를, 수입은 15.7% 증가한 4억7천만 달러를 각각 기록해 무역수지는 2억3천만 달러의 흑자를 보였다.
경북에서는 수출은 6.0% 증가한 31억 달러를, 수입은 1.7% 증가한 13억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18억 달러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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