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26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주한중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제2회 한·중 기업인 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무역협회 구자열 회장은 인사말씀에서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이자 한국과 중국이 참여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발효된 해”라면서 “RCEP을 통해 양국 기업들이 무역의 혜택을 더 많이 누리고 세계가 부러워할 만한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도 “국제정세가 아무리 변화하더라도 양국 우호협력의 기본 틀은 변함이 없다”면서 “산업의 가치사슬 측면에서 한국과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