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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EP 통해 日시장 열자…산업부, 도쿄 센터 개소

작성 2022.11.29 조회 474
RCEP 통해 日시장 열자…산업부, 도쿄 센터 개소
관세청 등 전문기관 합동 RCEP 가이드북 발간

정부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통한 우리 수출기업의 일본시장 활로 찾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29일 일본 도쿄에서 RCEP에 대한 수출기업의 활용 지원을 위해 'RCEP 활용 지원센터'(도쿄센터)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2월 발효된 RCEP은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아세안 10개국 등 15개국이 참여하는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일본과는 처음 체결한 FTA다. 특히 일본과의 무역 규모는 9월 말 기준 약 652억 달러(수출 236억 달러, 수입 416억 달러)로 중국, 미국에 이은 3대 교역국임에도 FTA체결이 늦어 그동안 우리 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있었다.

산업부는 이번 도쿄센터 개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새롭게 열린 일본시장에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 원산지 증명·통관·비관세장벽 애로해소 컨설팅 등을 현지에서 밀착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날 개소식에서는 코트라 등 지원기관과 현지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한일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RCEP 활용방안'과 '기업의 실무적인 RCEP 활용 방안'등이 논의됐다.

또 산업부와 관세청, 코트라, 무역협회 등 FTA 활용 지원 전문기관들이 공동으로 발간한 'RCEP 활용 공동 가이드북'도 배포됐다. 가이드북은 RCEP 규범별 활용 전략과 원산지 검증시 유의사항, 현지 동향, 국가별 활용전략에 관한 내용을 분야별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 기업 담당자들이 적용하기 쉽도록 구성했다는 게 산업부 설명이다.

정석진 산업부 통상국내정책단장은 개소식에서 관계관들에게 "새롭게 일본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과 이미 일본에 진출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집중 지원해 일본과의 교역을 활성화하는데 전력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업부는 그동안 국내 수출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할 수 있도록 2015년 중국 베이징 센터를 시작으로 중국·인도 등 10개국, 15개소에 FTA 해외활용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이 일본, 중국, 인도, 동남아, 호주 지역의 현지에서 RCEP이나 FTA 적용에 문의 사항이 있거나 통상 애로가 발생한 경우 해당 지역 센터에 문의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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