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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다음달 일본과 첫 FTA 시작'…일부 섬유류는 관세 0%

작성 2022.01.28 조회 1,857
관세청 '다음달 일본과 첫 FTA 시작'…일부 섬유류는 관세 0%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으로 일본 수출 활성화 기대

폴리에스터직물 일본 수출시 관세 5.7% 즉시 철폐
관세청, RCEP 적극 활용해 혜택 받아야

다음달부터 폴리에스터직물 등의 섬유류를 일본으로 수출하는 우리 기업들은 일본에 내던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이는 2월 1일부터 발효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따른 것으로 관세청은 품목별 원산지 결정기준 완화, 일부 품목의 관세 즉시철폐 등 수출환경 변화에 따른 지원책을 마련하고 기업들에 RCEP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RCEP는 15개 국가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이며 일본과 체결되는 첫 FTA다.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협정에서는 관세 6.6%가 붙던 합성스테이플섬유(550320)와 5.7%의 세율을 적용했던 폴리에스터직물(540761)의 관세가 없어져 일본 수출기업들의 가격경쟁력이 크게 높아진다. 또 농림수산물 식품 보조제도 12.5%에서 11.4%로 세율이 낮춰지는 등 섬유류, 플라스틱제품, 화공제품, 철강금속제품, 광산물 등에서 일본 수출시 세율 인하 혜택이 생긴다.

관세청은 이번 협정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체 무역규모 중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국가와의 무역규모 비중이 71.6%에서 78.3%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일본으로 수출하는 우리 기업이 협정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양허품목을 분석하고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상담 지원에 나섰다. 또 일본에서 관세가 즉시 철폐되거나 인하되는 품목 중 우리 수출 주력품목으로 관세절감 혜택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을 선별해 집중 홍보 중이며 원산지증명, 협정관세, 원산지인증수출자 등 협정 활용 극대화를 위한 설명회도 진행 중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일본은 우리보다 앞서 1월 1일부터 협정을 발효했다"며 "우리 수출기업이 협정 활용에 뒤처지지 않도록 지원키 위해 현재 인천·서울·부산·대구·광주·평택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통해 기업별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활용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일본 주재 관세관을 통해 일본의 원산지규정, 현지 무역동향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관세청 에프티에이포털을 통해 제공 중"이라면서 "우리 수출기업들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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