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대 성장엔진’ 투자·소비·수출 양호
한국무역협회 베이징 지부는 증권일보를 인용해 “투자, 소비, 수출은 중국의 경제성장을 이끄는 ‘3대 마차’로, 올해 양호한 수치로 중국 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1~2월 고정자산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고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3.5%가 늘어 2년간 평균 증가율이 1.7%에 달했다. 같은 기간 소비재 소매 판매액은 33.8% 증가한 6조9737억 위안(약 1195조원)이었다. 2019년 1~2월과 비교하면 6.4% 늘어 2년 평균 증가율이 3.2%였다. 온라인 소매 판매액은 1조7587억 위안(약 301조원)으로 32.5%, 2년 평균 증가율은 13.3%로 집계됐다.
수출의 경우 2만여 무역업체를 조사한 결과 현재 확보한 주문량이 작년 이맘때보다 많았다.
[한국무역신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