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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진출분야 다변화로 한일 관계경색 극복할 것”

작성 2020.02.17 조회 325
KOTRA, “진출분야 다변화로 한일 관계경색 극복할 것”
“우리 수출확대에 청신호”…소비세율 인상 여파 등 변수도 존재
 
KOTRA가 도쿄올림픽 특수를 활용해 일본 시장에서의 우리기업 수출 재도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OTRA는 지난 13일 오사카에서 일본지역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알렸다. KOTRA는 회의에서 진출분야 다변화와 한일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네 분야로 나눠 일본 진출 전략을 도출했다. ▷올림픽 특수와 수출 유망품목에 지원역량 집중 ▷신수출방식과 신수출동력을 활용한 수출구조 개선 ▷경제체질 강화에 기여하는 투자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이다.

●올림픽 특수와 수출 유망품목에 지원역량 집중 = KOTRA에 따르면, 약 30조 엔 규모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도쿄올림픽 특수를 겨냥해 프리미엄 소비재와 ICT 서비스의 일본시장 진출을 강화한다. 한류 연계 소비재 수출상담회를 추진하고 5G, 사물인터넷(IoT) 등 진출 유망 ICT 분야의 협력 활성화도 지원한다.

소재·부품·장비 분야 수출 다변화를 위해서는 무역관별 핵심 산업과 연계한 신규 수요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산업 생태계 변화로 전력(도쿄·오사카), 조선(오사카·후쿠오카), 철도(오사카), 항공(나고야) 등 분야에서 새로운 진출 기회가 포착되고 있다.

●신수출방식과 신수출동력 활용한 수출구조 개선 = 크라우드펀딩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전자상거래 시장을 공략하면서 온·오프라인 사업을 결합해 온라인 판매와 오프라인 홍보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새로운 수출동력을 만들어내기 위해 의료·바이오산업의 일본시장 진출도 강화한다. 일본은 고령인구 증가와 정부 차원 의료산업 육성정책으로 IT 의료기기 분야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체질 강화에 기여하는 투자유치 = 국내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투자가를 유치하기 위해 국내 수요기업, 지자체 타깃산업과 연계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일본 벤처붐을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재무적 투자 유치도 강화해나간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원 = KOTRA는 일본 내 우수 일자리 발굴을 위해 재외공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 중견도시의 우량 구인처를 발굴해 해외취업 저변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취업지원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현지기업이 선호하는 우수인재 후보군 확보가 필수적이다. 국내 대학의 일본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를 강화해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권평오 KOTRA 사장은 “한일 관계경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진출 분야를 다변화하겠다”며 새로운 협력 분야를 발굴해 양국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기업을 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한일 관계가 경색됐지만 지난해 우리 대일 수출과 투자유치는 선방했다. 수출은 2018년 대비 6.9%가 감소한 284억 달러를 기록해 전체 수출 실적(-10.3%)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적었다. 투자유치는 서비스업 투자 증가로 2018년 대비 9.9% 증가한 14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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