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협회, 우즈벡.코카서스에 수입사절단 파견
한국수입협회(KOIMA, 회장 홍광희)는 지난달 우즈베키스탄과 코카서스(조지아, 아제르바이잔)에 수입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첫 방문지인 우즈벡에서는 우즈벡 투자대외무역부 차관, 우즈벡 상공회의소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김용래 차관보 등 80여명의 정부관계자 및 양국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고, 이어 양국간 B2B 수입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수입협회는 우즈벡 투자대외무역부와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어 두 번째 방문지인 조지아에서는 조지아 수출진흥청과 공동으로 ‘한-조지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고, 조지아 수출진흥청과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 조지아는 지난 6월 코엑스에서 개최했던 수입상품전시회에 참가해 큰 성과를 기록했으며, 2020년에도 대규모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 방문지인 아제르바이잔에서는 ‘한-아제르바이잔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고, 아제르바이잔 수출진흥청과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
홍광희 회장은 주한외국대사 등 외국 정부로부터 수입사절단 파견 요청을 많이 받고 있으나, 수입협회는 우리 정부와 협의해 신북방정책 등 전략적 수출국 위주로 수입사절단을 파견하고 있다면서 오는 10월말에는 피지와 호주에 수입사절단을 파견하고, 이어 11월에는 중남미 지역에 수입사절단을 파견이라고 밝혔다.
[한국무역신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