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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과 부분합의 아닌 빅딜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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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무역협상,# 트럼프

2019-10-08 323

트럼프 "중국과 부분합의 아닌 빅딜 원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에서 스몰딜, 즉 '부분합의'를 모색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를 강력히 부인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미일 무역합의 서명식에 참석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그 것(부분합의)은 우리가 선호하는 게 전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의 의향은 빅딜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중국과의 협상에서) 많이 왔다. 잘하고 있다. 나는 빅딜을 훨씬 더 선호하다. 그게 바로 우리가 노리는 것(shooting for)"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뭔가 일어날 수있을까? 아마도 그럴 것이다. 누가 알겠느냐"는 말로 여지를 남겼다. 미국과 중국은 워싱턴에서 7~8일 차관급 회담을 여는데 이어 10~11일에는 고위급 회담을 연다.

앞서 7일 블룸버그 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고위관리들은 최근 수 주간 베이징을 방문한 미국 인사들과의 회동에서 무역협상 의제 범위를 좁힐 것임을 시사했다"고 보도한 바있다. 통신에 따르면, 미중 무역협상 중국 측 최고 대표인 류허 부총리는 미국에 대한 자국의 제안에 중국 산업정책이나 국가 보조금 개혁 등에 대한 약속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고위 관리들에게 언급했다고 한다.

이는 무역협상에서 미국 측의 핵심 요구사항인 중국 산업정책 및 국가보조금 개혁 문제가 협상 테이블에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울러 중국은 민감한 구조적 이슈에는 손을 대지 않겠다는 뜻을 시사해, 협상 타결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