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내 최대 경제성장률 달성한 태국, 2019년 전망은?
- 2019년 태국 경제성장률, 작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하락 전망 ·
- 민간소비 회복세 유지, 대규모 프로젝트 관련 민간 및 외국인 투자가 관건 ·
- 3월 24일 치러질 총선 결과 및 글로벌 경제 상황 주시할 필요-
□ 2018년 태국 경제 요약 및 2019년 전망
○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 Office of the National Economic and Social Development Council)에 의하면, 2018년 태국 경제 성장률은 지난 6년 내 최고치인 4.1%를 기록
- 2018년 경제 성장은 지출 부문에서 민간소비 증가세(전년대비 4.6%상승) 및 민간 투자 증가(3.9%)가 가속화 되었으며, 재화 및 서비스 수출(4.2%)이 증가한 데에 기인
- 인플레이션은 1.1%로 안정적 수준으로 유지되었으며, 관광수입 등 서비스 수지 개선으로 GDP 대비 경상수지 비중은 7.4%를 기록
- 2018년 12월 태국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는 2015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정책금리를 1.50%에서 1.75%로 0.25%p 인상. 정책금리 인상은 금융 리스크를 완화시키고 향후 추가 인상의 여지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
○ NESDC는 대내외적 변수들에도 불구하고 2019년 태국 경제는 3.5~4.5%(중간치 4.0%)의 성장세를 기록할 수 것으로 전망
- 민간소비 증가기조 유지, 설비가동률 증가 및 BOI를 통한 투자신청 증가 등 민간 투자 개선, 주요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공공투자 가속화 등이 2019년 태국 경제 성장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예상
- 태국 정부는 2019년 예상 외국인 관광객수를 전년 대비 7.5% 증가한 4100만 명으로 책정하고, 이들로부터 2조 2400억 밧(708억 1996만 달러)의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관광업 호황이 서비스수지를 개선시키며 경제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태국 정부는 글로벌 경제 성장세 둔화에 따른 세계 교역둔화는 위협요인인 동시에 이로 인해 발생가능한 생산·투자 재편 현상은 태국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봄.
주요 경제지표 성장률 추이 및 전망
(단위: %)
구분 | 2017 | 2018 | 2019(전망) |
NESDC | NESDC | NESDC | K-Research | SCB EIC | Krungsri Research |
국내총생산(GDP) | 4.0 | 4.1 | 3.5~4.5 | 4.0 | 3.8 | 4.1 |
민간소비 | 3.0 | 4.6 | 4.2 | 3.6 | 3.5 | 4.3 |
정부소비 | 0.1 | 1.8 | 2.2 | 2.5 | 2.8 | 2.6 |
총 투자 | 1.8 | 3.8 | 5.1 | 5.0 | - | - |
민간투자 | 2.9 | 3.9 | 4.7 | 4.2 | 4.1 | 4.8 |
정부투자 | -1.2 | 3.3 | 6.2 | 7.0 | 7.2 | 8.0 |
수출 (USD) | 9.8 | 7.7 | 4.1 | 4.5 | 3.4 | 4.5 |
수입 (USD) | 13.2 | 14.3 | 6.1 | 5.3 | 3.6 | 6.5 |
물가상승률(CPI) | 0.7 | 1.1 | 0.5~1.5 | 0.8(0.5~1.2) | 1.0 | 1.5 |
환율(평균기준환율) | 33.94 | 32.31 | 31.5~32.5 | - | 31.5~32.5 | 32.0 |
자료원: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 K Research, SCB EIC, Krungsri Research
□ 2019년 태국 경제 성장의 주요변수
○ (총선) 2019년 3월 24일로 예정된 태국 총선을 통해 출범할 신정부 정책 방향이 태국의 전반적인 경제 여건과 투자자신감 및 관광객 정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국가개발행정연구소(NIDA)에서 1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0.2%가 출범할 신정부는 보다 나은 행정과 개발 계획 수립을 통해 더 많은 외국인 투자 유치를 수행하는 등 경제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냄.
- 태국상공대학(UTCC) 학장은 총선 유세 기간 중 약 800억 밧(25억 2928만 달러)의 화폐 유통이 이루어져 GDP 상승률을 0.3%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 발표
- NESDC는 총선 이후 정치적 분위기와 신정부의 정책 방향을 주시해야 하며, 2020년 회계예산 및 일부 투자 승인 지연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언급
○ (투자) 태국투자청(BOI)에 따르면 2019년 중 BOI를 통한 투자 신청 규모가 7500억 밧(237억 1204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
- BOI는 2018년 중 BOI를 통한 내외국인 투자 신청액이 9020억 밧(285억 140만 달러)에 달해 연간 목표치인 7200밧(227억 6359만 달러)을 크게 상회하면서 전년 대비 42.9% 증가했다고 발표. 투자 신청 건수는 1,626건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
- 산업별로는 태국 정부의 12대 집중 육성산업*에 대한 투자신청이 전체의 84%에 달했으며, 지역별로는 동부경제회랑(EEC)지역 투자신청이 75.8%에 해당
- BOI는 2019년 총 투자 신청의 50~60%가 태국 정부의 주요 성장 엔진인 동부경제회랑(EEC) 지역(라용, 차층사오, 촌부리주)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S커브 산업인 12대 집중육성산업과 기술 혁신 기반 산업분야에 내외국인 투자 유치를 적극 희망
- NESDC에 따르면, 2019년 2월 기준 총 7287억 밧(230억 3862만 달러) 규모 20개의 공공프로젝트가 공사단계에 착수한 상태로 올해 상당부분 진척이 있을 예정이며, EEC 5대 프로젝트*가 모두 내각 승인을 득하고 입찰자와 협상 단계에 있어 2분기 중 계약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 12대 집중육성산업(미래산업): ① 차세대 자동차 ② 스마트 전자 ③ 의료 및 웰빙 관뢍 ④ 농업 및 바이오기술 ⑤ 미래식품 ⑥ 디지털 ⑦ 로봇 ⑧ 바이오 연료 및 화학 ⑨ 의료 허브 ⑩ 항공 및 물류 ⑪ 방산 ⑫ 교육
* EEC 5대 프로젝트: ① 3개공항 연결철도 프로젝트 ② 우타파오 공항 프로젝트 ③ 램차방 항구 3단계 개발 프로젝트 ④ 맙따풋 항구 3단계 개발 프로젝트 ⑤ 항공기 유지보수(MRO)프로젝트
○ (환율) 밧(Baht)화 강세 현상은 2019년에도 지속되어 연말까지 환율은 31.5~32.5밧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NESDC)
- 2018년 태국의 대미 평균 기준환율은 달러당 32.31밧을 기록하여 2017년에 이어 평가절상 추세가 지속되었음.
- 2019년 2월 20일 밧화는 달러당 31.07밧으로 2013년 11월(31.64밧) 이래 최저치(밧화가치 상승)를 경신했으며, 2019년 중 통화가치 상승률이 4.7%에 달하여 아시아 국가 통화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 미 연준의 2019년 중 추가 금리인상 조치가 없을 것이라는 시그널이 비춰짐에 따라 외국 자본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한편 태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유지되고 있어 밧화 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됨.
- 밧화 강세는 수출의존도가 높은 태국의 수출 전망을 어둡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연도별 대미환율 현황(좌), 최근4년간 월별 대미 환율 추이
(단위: 밧)
자료원: 태국 중앙은행(BOT) 통계를 바탕으로 방콕무역관 작성
○ (가계부채) 가계부채는 2018년 3분기 기준 GDP의 77.8%인 1조 2557억 밧(397억 28만 달러)으로 2016년 이후 GDP 대비 가계부채 비중은 감소하고 있으나 부채액은 증가하고 있어 2019년에도 주의 필요
- 2011~2012년 생애 첫차 구매자들의 자동차 교체수요 증가 및 신모델 출시로 2018년 태국의 자동차 판매가 5년 내 최고치인 104만 2000대를 기록하면서 자동차 할부금융이 전년대비 12.6% 증가
- 증가하는 가계부채 단속을 위해 태국중앙은행은 자동차 할부금융 내역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며, 4월 1일부터 다주택자의 두번째 주택 및 그 이상 주택의 담보대출 관련 규제가 강화될 예정임.
유형별 가계대출 증가율(2014~2018년)
자료원: 태국 중앙은행(BOT) 통계를 바탕으로 방콕포스트 작성
태국 가계부채 현황
(단위: 십억 밧, %)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3Q |
가계부채 | 9,893 | 10,548 | 11,098 | 11,469 | 12,107 | 12,557 |
GDP 대비 비중 | 76.6 | 79.7 | 81.1 | 79.7 | 78.3 | 77.8 |
*주: 대미환율 (’12)31.08, (’13)30.73, (’14)32.48, (’15)34.25, (’16)35.30, (’17)33.94, (’18)32.31
자료: 태국 중앙은행(BOT)
○ (대외적 불안요소) 세계은행 및 IMF 등 국제금융기구들에서 2019년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 하는 등 세계경제 성장률 둔화는 수출 주도형 국가인 태국에 리스크로 작용 가능
-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 수입 자동차 관세 부과와 관련한 미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 가능성, 태국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경제 성장률 둔화, 영국의 브렉시트 문제, 중동 및 베네수엘라 등 지정학정 갈등 등의 대외적 불안 요소 잠복
주요 국제금융기구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 변경내용
기관명 | 2019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 변경 |
변경 전(2018.10) | 변경 후(2019.01) |
IMF | 3.7% | 3.5% |
World Bank | 3.9% | 3.8% |
자료원: IMF, World Bank
□ 한-태 무역동향
○ 2018년 한-태 양국의 수출, 수입, 교역은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
- 한국과 태국 간의 교역액은 2010년 태국과의 한-아세안 FTA 협정 발효로 2011년 138억 7200만 달러를 기록한 이래 2018년 양국간 교역액은 140억 8700만 달러로 역대 기록 경신
- 우리나라의 대 태국 수출은 2018년 85억 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9% 증가하여 2017년 증가율 15.2%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리대 증가세 유지
- 2018년 대 태국 수입은 전년대비 7.2% 증가한 55억 8200만 달러를 기록
- 우리나라의 대 태국 무역수지는 29억 2300만 달러 흑자로 2011년 30억 4600만 달러에 이어 사상 두 번째 무역 흑자를 기록
한-태 연도별 교역액 현황(좌) 및 한-태 무역수지 현황(우) (단위: 백만 달러) |
자료원: 한국무역협회(KITA)
○ MTI 3단위 기준 우리나라의 대 태국 주요 수출 품목은 2018년 기준 철강판, 반도체, 합성수지, 선박, 석유제품, 동제품, 합성고무 등임
- 우리나라의 대 태국 최대 수출품목인 철강판은 3년 연속 수출 증가세에 있으며, 2018년 전년 대비 15.0% 증가한 13억 6500만 달러가 수출됨.
- 주요 수출품목 4위에 오른 선박 및 부품은 2018년 수출 특이품목으로 이는 대 태국 전투함 수출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됨.
- 20대 주요 수출 품목 중 전년 대비 수출 감소 품목은 반도체, 합성고무, 자동차부품, 알루미늄, 어류, 기구부품임.
우리나라의 대 태국 주요 수출품목(MTI 3단위 기준)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 MTI 코드 | 품목명 | 2016년 | 2017년 | 2018년 |
금액 | 금액 | 금액 | 비중 | 증감 |
| | 계 | 6,482 | 7,467 | 8,505 | 100.0 | 13.9 |
1 | 613 | 철강판 | 1,043 | 1,187 | 1,365 | 16.0 | 15.0 |
2 | 831 | 반도체 | 487 | 642 | 572 | 6.7 | -10.9 |
3 | 214 | 합성수지 | 370 | 459 | 478 | 5.6 | 4.2 |
4 | 746 | 선박 및 부품 | 18 | 16 | 474 | 5.6 | 2,862.5 |
5 | 133 | 석유제품 | 163 | 219 | 378 | 4.4 | 72.6 |
6 | 622 | 동제품 | 141 | 201 | 237 | 2.8 | 17.9 |
7 | 215 | 합성고무 | 159 | 243 | 207 | 2.4 | -14.8 |
8 | 219 | 기타 석유화학제품 | 134 | 167 | 200 | 2.4 | 19.8 |
9 | 227 | 화장품 및 비누치약 | 119 | 153 | 166 | 2.0 | 8.5 |
10 | 742 | 자동차부품 | 148 | 161 | 159 | 1.9 | -1.2 |
11 | 621 | 알루미늄 | 194 | 182 | 156 | 1.8 | -14.3 |
12 | 310 | 플라스틱 제품 | 121 | 137 | 142 | 1.7 | 3.6 |
13 | 228 | 정말화학원료 | 94 | 102 | 139 | 1.6 | 36.3 |
14 | 612 | 선재봉강 및 철근 | 89 | 110 | 137 | 1.6 | 24.5 |
15 | 041 | 어류 | 112 | 149 | 132 | 1.6 | -11.4 |
16 | 834 | 기구부품 | 181 | 174 | 128 | 1.5 | -26.4 |
17 | 111 | 금은 및 백금 | 117 | 84 | 112 | 1.3 | 33.3 |
18 | 626 | 아연제품 | 44 | 71 | 110 | 1.3 | 54.9 |
19 | 226 | 농약 및 의약품 | 64 | 84 | 102 | 1.2 | 21.4 |
20 | 741 | 자동차 | 58 | 90 | 99 | 1.2 | 10.0 |
자료원: 한국무역협회(KITA)
○ 2018년 우리나라의 대 태국 주요 수입 품목(MTI 3단위 기준)은 반도체, 컴퓨터, 목재류, 기호식품, 가정용 회전기기, 알루미늄 등임.
- 2018년 중 수입 증가율이 두드러진 품목은 기호식품(179.8%), 석유제품(63.3%), 기타 석유화학제품(55.1%), 알루미늄(54.1%) 등임.
- 대 태국 최대 수입품목인 반도체의 수입은 전년대비 4.4% 감소한 4억 7300만 달러로 3년 연속 감소세에 있으며, 2위 수입품목인 컴퓨터 수입도 전년 대비 7.8% 감소하여 2억 8200만 달러를 기록
우리나라의 대 태국 주요 수입품목(MTI 3단위 기준)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 MTI 코드 | 품목명 | 2016년 | 2017년 | 2018년 |
금액 | 금액 | 금액 | 비중 | 증감 |
| | 계 | 4,561 | 5,205 | 5,581 | 100.0 | 7.2 |
1 | 831 | 반도체 | 532 | 495 | 473 | 8.5 | -4.4 |
2 | 813 | 컴퓨터(HDD) | 265 | 306 | 282 | 5.1 | -7.8 |
3 | 031 | 목재류 | 150 | 214 | 272 | 4.9 | 27.1 |
4 | 015 | 기호식품 | 125 | 94 | 263 | 4.7 | 179.8 |
5 | 824 | 가정용 회전기기 | 96 | 227 | 238 | 4.3 | 4.8 |
6 | 621 | 알루미늄 | 82 | 146 | 225 | 4.0 | 54.1 |
7 | 133 | 석유제품 | 49 | 109 | 178 | 3.2 | 63.3 |
8 | 033 | 임산부산물 | 211 | 231 | 174 | 3.1 | -24.7 |
9 | 219 | 기타 석유화학제품 | 88 | 107 | 166 | 3.0 | 55.1 |
10 | 214 | 합성수지 | 159 | 141 | 156 | 2.8 | 10.6 |
11 | 742 | 자동차부품 | 78 | 108 | 141 | 2.5 | 30.6 |
12 | 320 | 고무제품 | 68 | 84 | 128 | 2.3 | 52.4 |
13 | 022 | 육류(닭고기) | 64 | 90 | 114 | 2.0 | 26.7 |
14 | 441 | 의류 | 9 | 101 | 108 | 1.9 | 6.9 |
15 | 618 | 합금철 선철 및 고철 | 42 | 101 | 107 | 1.9 | 5.9 |
16 | 013 | 식물성물질 | 96 | 100 | 106 | 1.9 | 6.0 |
17 | 310 | 플라스틱 제품 | 70 | 84 | 100 | 1.8 | 19.0 |
18 | 515 | 문구 및 완구 | 108 | 107 | 98 | 1.8 | -8.4 |
19 | 811 | 유선통신기기 | 159 | 118 | 86 | 1.5 | -27.1 |
20 | 711 | 원동기 및 펌프 | 103 | 83 | 83 | 1.5 | 0.0 |
자료원: 한국무역협회(KITA)
□ 시사점
○ 세계주요금융기구들이 세계경제전망을 하향조정하고 있으며 미중 무역갈등, 보호무역주의 확산, 브렉시트 문제, 미북 협상 결렬 등 글로벌 리스크가 여전히 큰 상황은 수출 주도형 국가인 태국에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음.
- 이와 관련하여 줄라롱꼰 대학교의 암 퉁니룬(Arm Tungnirun) 교수는 태국 수출 업체들은 교역상대국들과 보다 장기 계약(long-term contracts)을 체결해야 한다고 조언(방콕포스트)
- 줄라롱꼰 대학교의 티티난 퐁수티락(Thitinan Pongsudhirak) 안보 및 국제연구소장은 태국은 CLMV 국가를 비롯한 메콩강 유역 국가들과 협력 강화를 통해 상호 발전을 모색해야 할 것이며, 생산성 강화와 국제적 긴장관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전함(방콕포스트).
- 탐마삿 대학교의 솜자이 파가팟위왓(Somjai Phagaphasvivat) 교수는 제조업체들은 급변하는 기술 및 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식품 위생 표준을 강화해야 할 것이며 정부 측에서는 기존 교역상대국으로의 수출을 강화하면서 아프리카 및 라틴 아메리카 등 신 시장개척에 힘써야 함을 강조(방콕포스트)
○ 태국 정부의 집중육성산업과 우리 정부의 신 수출 성장동력 산업의 교집합 분야에 대한 수출 및 투자 진출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음.
- 태국투자청(BOI)에 따르면, 2018년 9월 말 태국투자청은 한국으로부터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산업분야로 디지털 및 스마트시티, 하이테크 전기전자 산업, 로보틱스 및 자동화, 바이오기술, 전기자동차, 방산, 과학·기술·엔지니어링·수학 분야 교육사업의 7개분야를 선정
- 최근 우리 정부에서는 신 수출 성장동력 6개 분야(바이오·헬스, 2차전지, 해외건설, 콘텐츠, 한류 및 생활소비재, 농수산 식품)를 지정하였으며, 이는 태국 정부의 집중육성산업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관련 분야의 태국 진출을 고려해 볼 만 함.
○ 태국은 2019년 아세안 의장국이며, 3월 24일 총선실시, 5월 4~6일 현 국왕인 라마 10세 대관식 등 중대한 정치적 일정을 다수 앞두고 있음.
- 신 정부 출범 이후에도 정부에서 추진중인 주요한 정책기조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나 2016년부터 회복세로 전환된 우리 기업들의 대 태국 수출 증가 기조를 2019년에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신 한-태 교역의 흐름과 태국정부의 추진 정책 및 정치경제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더 네이션, 방콕포스트, 한국 무역협회(KITA), 태국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 태국 중앙은행(BOT), IMF, K Research, Krungsri Research, SCB EIC, World Bank 및 KOTRA 방콕무역관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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