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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벤처캐피탈, AI에 투자 집중…IITP "韓 투자환경 조성해야"

작성 2019.01.21 조회 303
美 벤처캐피탈, AI에 투자 집중…IITP "韓 투자환경 조성해야"
작년 미국 VC 총 투자액 111조원…AI 분야 10조 4000억원

"한국 유망 스타트업 육성 위해 적극적인 투자 환경 조성해야"

미국 벤처캐피탈이 인공지능(AI)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혁신 기업의 탄생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18일 리서치 회사 CB insights와 회계컨설팅 회사 PWC의 '머니트리 리포트(MoneyTree™ Report)에 따르면, 2018년 미국 벤처캐피탈(VC)의 총 투자금액은 995억 달러(약 111조 3000억 원)로 2000년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집계됐다. 

거래 수는 5536건으로 201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투자자로부터 1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는 메가라운드(Mega-round) 거래가 184건으로 증가하면서 전체 투자금액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새롭게 탄생한 유니콘(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 수도 53개로 집계되며 벤처캐피탈 투자 시장은 활기를 보였다. 

분야별로는 인공지능(AI)·핀테크·디지털 헬스 등에 투자가 집중됐다.특히 AI 기업에 대한 벤처캐피탈 투자는 2017년 대비 무려 72% 증가한 93억 달러를 기록하며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최근 ICT Brief를 통해 "전반적으로 미국 벤처캐피탈 투자가 증가하며 활기를 띤 것이 AI 투자 시장에도 긍정적 영향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며 "AI와 자동화 기술을 적용하는 분야가 다양해지고 연구개발 기업도 늘어나면서 기술 완성도가 높은 유망 스타트업이 다수 출현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 건수는 감소했다. 이는 '성공 가능성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라며 "즉, 벤처캐피탈 시장에서는 '양적 투자'보다 '질적 투자'가 확산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도 유망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IITP는 조언했다.

IITP는 "기술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역동적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혁신을 창출할 수 있는 스타트업 투자는 중요 과제"라며 "미국은 메가라운드 중심으로 벤처캐피탈 투자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AI·핀테크·디지털 헬스와 같은 차세대 성장동력 분야 투자가 동반 증가하는 등 글로벌 투자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도 'AI 유니콘 10개 육성' 등을 포함한 전략적 혁신산업에 대한 투자 로드맵을 본격화한 만큼, 실행에 만전을 기하며 투자 시장 활력을 높이는데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데이터 경제 및 AI 활성화 로드맵'을 확정했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2차관은 지난해 9월 6일 '데이터경제 및 AI 활성화' 민·관합동 TF 발족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는 미래산업의 원유이며 AI는 21세기의 전기(電氣)로서 데이터와 AI의 결합이 다양한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세계적인 흐름인 데이터경제와 AI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민·관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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