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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콘텐츠 수출 규모 10조 원 돌파… 한류 영향

작성 2020.05.19 조회 1,041
작년 콘텐츠 수출 규모 10조 원 돌파… 한류 영향

콘텐츠산업의 수출 규모가 10조원대로 성장했다. 특히 방송과 애니메이션 등의 수출 규모가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9 콘텐츠산업 통계조사'(2018년 기준) 결과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119조6066억원으로 집계됐다.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5.4% 감소한 애니메이션 산업을 제외한 전 산업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방송(9.5%), 만화(8.9%), 게임(8.7%) 등의 부문에서 매출 규모가 컸고 증가율도 높았다. 매출액 규모는 출판산업이 20조9538억원으로 가장 컸으며 이어 방송(19조7622억원), 광고(17조2119억원), 지식정보(16조2910억원), 게임(14조2902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 규모도 크게 성장했다. 2018년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9.1% 증가한 96억1504만 달러를 기록해 한화로 약 10조5000억원 수준을 차지했다. 국내 전 산업 수출액이 전년 대비 5.4%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높은 성장률이다. 또 콘텐츠산업 수출 규모가 52억7000만달러 수준이었던 2014년에 비해 4년 만에 2배 가까운 규모로 늘었다.

수출액은 방송(32.0%), 애니메이션(20.5%) 부문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또 같은 해 콘텐츠산업 수입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12억1977만 달러를 차지해 무역수지는 83억9527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흑자 규모도 전년도의 76억1009만 달러에 비해 증가했다.

수출액 규모는 게임산업이 64억1149만 달러로 가장 컸으며 이어 캐릭터(7억4514만 달러), 지식정보(6억 3388만 달러), 음악(5억6424만 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류의 영향으로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5년간 연평균 16.2%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같은 해 국내 콘텐츠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대비 약 3.5% 증가한 66만7437명으로 전년 대비 약 2만2000여개, 최근 5년간 약 5만100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수는 광고(10.6%) 부분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출판, 음악 산업은 전년 대비 각각 0.1%씩 감소했다. 

콘텐츠산업 통계조사는 출판, 만화, 음악,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광고, 캐릭터,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 등 11개 산업에 대한 통계정보를 바탕으로 집계되는 국가승인 통계다. 신지원 문체부 문화산업정책과 서기관은 "무역수지가 전년보다 늘었고 방송 부문의 수출이 많이 늘어난 점이 특징"이라며 "해외 플랫폼 등이 많이 생겨나 대작 등이 해외로 나가면서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점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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